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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NIGHT] 직장상사 문자 확인하자 '좀비폰' 감염... 연락처·정보 다 털린다 / YTN

2024-10-15 88 Dailymotion

50만 원 정도를 입금해달라는 직장상사. <br /> <br />아내 몰래 뭔가를 사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는 친구. <br /> <br />지인들에게서 온 문자 메시지들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알고 보니 모두 피싱 범죄였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원격 조종해 지인들에게 사기를 치는 수법인데요. <br /> <br />초기 악성 앱이 정보를 탈취하는 정도였다면, 이제는 휴대전화를 원격 조종해 추가 피해자를 만드는 형태로 수법이 진화한 겁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가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무심코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 연락처나 통화목록, 사진첩 등 모든 정보가 유출됩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휴대전화 소액결제나 계좌이체 피해까지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그럼 이 휴대전화는 이른바 '좀비폰'이 되고요. <br /> <br />범죄자들은 이 '좀비폰'을 원격 조종해 피해자인 척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대량으로 문자를 보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올해 9월까지 이런 미끼 문자는 24만여 건에 이르는데 정부는 실제 유포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점점 치밀하고 고도화하는 피싱 범죄를 예방하려면 스스로 '좀비폰'이 됐는지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휴대전화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좋고, 필요할 땐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에 신분증 사진이나 계좌와 비밀번호 등을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카카오톡 '보호나라' 채널을 통해 스미싱을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1523051215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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